팔, 부유방, 등 지방흡입했어요

살이 너무 쪄서 지방흡입하고 왔어요!




하기전

지흡3일차

하기전

지흡후

수술과정

팔지방흡입하는거라 수액 라인을 발등에 잡아줘요.

주사바늘 들어갈땐 좀 아팠지만

잘 걸어서 수술실로 갔네요ㅎ

수면마취하고 일어나면

회복실에 있을껍니다.

한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집에 잘갔구요~

수술시간은 2시간정도 걸린듯 하네요~

마취깼을땐 지방뺀 곳들이 근육통 처럼 아팠는데

집에가는길엔 통증이 사라지더라구요~

하지만 곧 고통이 몰려옵니다.

지흡한 당일은 많이 안아프고

2~3일째가 가장 아프데요ㅜ

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타이레놀 두알씩 먹었어요.

지방뺀곳이 아무래도 멍도들고 하니까

살짝 건들기만해도 아프더라구요.

압박복 입을때도 살살 입게 되고요..

지방흡입 다음날부터 실밥 뽑기전까지

소독을 매일 해줘야해요~

팔꿈치, 겨드랑이 앞,뒤쪽 , 등 요렇게 실밥이 있어요.

빨간약(포비돈요오드)을 발라서 바짝 말려야

소독효과가 있데요~

잘 말린다음 밴드 붙여주면끝!!!

그리고 밴드 뗄때는 진짜 살살 조심히 떼야해요~

지흡하고나면 그부분 피부들이 약해져 있어서

밴드떼다가 살도 같이 떨어져 나가더라구요ㅠ

압박복!

압박복은 병원에서 맞춰도 되는데

좀 비싸서 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구매했어요.

팔,등 지흡이라 올인원처럼 되있는거 샀는데

6만원이였구요~

압박복 늘어나면 무료로 수선도해주신데요.

택배비는 제가 내야하구요~!



지흡한지 이제 3일차인데..

압박복도 불편하고ㅠ 아프고ㅠ

하지만 잘 관리해서 올 여름엔 민소매티

시원하게 입고 다니고싶네요ㅎㅎ